결산에서 가장 “회계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항목이 바로 충당금입니다. 충당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발생 가능성이 높고 금액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미래의 비용을 현재의 회계에 미리 반영하는 장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결산 시 반드시 점검해야 할 대손충당금과 퇴직급여충당금의 설정 기준, 회계처리, 세무상 유의사항을 실무 흐름에 맞춰 정리합니다. 1️⃣ 충당금이란? 충당금(Provisions)이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현재 의무가 존재하고, 미래에 자원이 유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 금액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경우 설정하는 부채성 계정입니다.📘 발생주의 원칙📉 미래 비용의 현재 인식⚖️ 보수주의 회계의 핵심충당금은 “아직 쓰지 않은 돈”이지만 이미 비용으로 인식해야 하는 ..
유형자산은 취득 → 감가상각 → 손상검토를 거쳐 마지막에는 반드시 ‘처분’이라는 단계를 맞이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손익이 바로 유형자산 처분손익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결산 시 반드시 필요한 유형자산 처분손익의 개념, 회계처리 구조, 분개 예시, 세무상 유의사항을 실무자 관점에서 정리해드립니다. 1️⃣ 유형자산 처분손익이란? 유형자산 처분손익이란 자산을 매각·폐기·제거하면서 발생하는 처분대가와 장부가액의 차이를 말합니다.📘 처분대가 > 장부가액 → 처분이익📉 처분대가 < 장부가액 → 처분손실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취득가액이 아니라, 장부가액 기준”으로 계산한다는 점입니다. 2️⃣ 유형자산 처분 시 기본 회계 흐름 유형자산을 처분할 때 회계처리는 다음 4단계로 진행됩니다.① 취득가액 제..
결산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이 꼭 나옵니다. “이 자산, 장부에 적혀 있는 금액이 아직도 맞을까?” 손상차손(Impairment)은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오늘은 결산 시 반드시 검토해야 할 손상차손의 개념, 인식 요건, 계산 방법, 회계처리와 세무상 유의사항을 실무자 관점에서 차분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손상차손이란? 손상차손(Impairment Loss)이란 자산의 장부가액이 회수가능가액보다 큰 경우, 그 초과 금액을 손실로 인식하여 장부가액을 줄이는 회계처리입니다.📘 실질 가치 반영📉 장부가액 ↓⚠️ 현금 유출 없음즉, 손상차손은 “돈이 나간 손실”이 아니라 가치가 이미 줄어든 사실을 회계에 반영하는 조정입니다. 2️⃣ 손상검사를 해야 하는 시점 손상차손은 매년 자동..
결산 실무에서 가장 당황스러운 상황 중 하나는 자산이 화재·침수·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갑자기 소멸되었을 때입니다.이 경우 단순히 비용 처리하면 끝일까요? 정답은 ❌ 입니다. 이번 부록에서는 자산 손실 발생 시 회계처리 원칙, 분개 방법, 보험금 수령 시 처리를 전문가 관점에서 차분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자산 손실의 회계적 성격 화재·침수·지진 등으로 발생한 자산 손실은 정상적인 영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 아닙니다. 회계상으로는 이를 비경상적 손실(기타손실)로 분류합니다.📘 정상 영업비용 ❌📉 우발적·비반복적 손실⚠️ 손익계산서상 구분 표시 필요즉, 천재지변에 따른 자산 손실은 영업외손실 또는 기타손실로 처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2️⃣ 자산 손실 회계처리의 기본 흐름 자산..
결산 실무에서 감가상각만큼이나 판단이 어려운 것이 바로 수익적지출과 자본적지출의 구분입니다. 같은 비용처럼 보여도, 어떤 지출은 즉시 비용이 되고, 어떤 지출은 자산으로 쌓여 감가상각 대상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익적지출과 자본적지출의 개념, 판단 기준, 회계·세무 처리를 전문가 관점에서 명확하게 정리합니다. 1️⃣ 왜 수익적지출과 자본적지출을 구분해야 할까? 이 구분은 단순한 용어 문제가 아니라, 당기 손익과 재무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판단입니다. 📊 당기 비용 증가 vs 자산 증가💰 당기순이익 변동⚖️ 감가상각 여부 및 세무조정 발생즉, 같은 돈을 써도 “언제 비용이 되느냐”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2️⃣ 수익적지출이란? 수익 적지출이란 자산의 기존 성능을 ..
감가상각의 계산은 단순해 보여도, 어떤 상각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손익, 재무비율, 세무 부담까지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감가상각의 대표적인 두 방법인 정액법과 정률법을 전문가 관점에서 정리하고, 국제회계기준(IFRS)과 한국회계기준에서의 적용 차이까지 비교해드립니다. 1️⃣ 감가상각 방법 선택의 의미 감가상각 방법은 단순한 계산 방식이 아니라, 자산의 경제적 효익이 소비되는 패턴을 어떻게 회계에 반영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입니다.📘 손익 인식 시점에 직접적인 영향📊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변동성 차이 발생⚖️ 회계와 세무의 차이 발생 가능따라서 상각방법 선택은 회계정책의 일부로, 일관성과 합리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정액법(정률상각법, Straight-Line Me..
“병원 다니느라 하루가 다 가요.” “돌봄, 의료, 요양… 어디에 전화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이 말,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들 이야기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복잡한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고 나온 제도가 바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입니다.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한 문장으로 말하면? 노인과 장애인이 시설로 가지 않고,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 번에 받게 하는 제도입니다.그동안은 병원은 병원대로, 요양은 요양대로, 돌봄은 돌봄대로 각각 따로 움직였죠. 이제는 이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묶겠다는 겁니다. 왜 이런 제도가 필요했을까요?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 중입니다. 문제는 오래 사는 게 아니라, 아프면서 오래 사는 구조라는 점..
결산 시즌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 감가상각. 감가상각은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자산을 언제, 얼마만큼, 어떻게 비용으로 나눌 것인가에 대한 회계적 판단입니다. 오늘은 결산정리의 핵심인 감가상각의 개념, 계산 방법, 회계처리와 세무상 유의사항을 실무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감가상각이란? 감가상각(減價償却, Depreciation)이란 유형자산을 여러 회계기간에 걸쳐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가치 감소분을 기간별 비용으로 배분하는 회계처리 방법입니다.📘 회계원칙: 발생주의 + 수익·비용 대응의 원칙🏢 대상자산: 건물, 차량, 비품, 기계장치 등 유형자산💰 목적: 자산 취득비용을 사용기간 동안 나누어 비용화즉, 자산을 한 번에 비용 처리하지 않고 “쓰는 만큼 나눠서 비용 처..
결산의 첫 단추는 바로 시산표(Trial Balance)입니다. 시산표는 한 해 동안의 모든 회계거래가 올바르게 기록되었는지를 검증하는 회계결산의 출발점이에요. 오늘은 결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시산표 작성 절차, 검증방법, 오류수정 팁을 실무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1️⃣ 시산표란? 시산표(試算表, Trial Balance)란 총계정원장의 차변·대변 잔액을 정리하여 회계기록이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한 표입니다. 즉, 전표입력 → 분개장 → 총계정원장으로 이어지는 회계기록이 정상적으로 반영되었는지 차변=대변이 일치하는지를 검증하는 단계죠. 📘 목적: 회계장부의 오류 및 누락 검증💰 구성: 계정과목 / 차변합계 / 대변합계 / 잔액📊 결과: 차변합계 = 대변합계 → 정상즉, 시산표는..
국민연금 수령액을 크게 늘리고, 가입기간까지 늘릴 수 있는 ‘3대 크레딧 제도(출산·군복무·실업)’는 꼭 알아야 하는 필수 혜택입니다. 돈을 따로 내지 않아도 국가가 가입기간을 넣어주는 제도라서 연금 수령액이 수십만 원씩 달라질 수 있어요. 실전 활용법 기준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3대 크레딧 제도 비교 요약 ✔ 셋 다 연금 설계에서 반드시 챙겨야 하는 숨은 핵심 혜택입니다.2️⃣ 출산크레딧 — 둘째부터 12개월, 셋째부터 최대 50개월 지급 출산크레딧은 2008년 이후 출산 또는 입양한 가정에 국가가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자동으로 넣어주는 제도입니다.✔ 추가되는 가입기간 ✔ 부모 중 연금 가입기간이 긴 쪽에게 부여됩니다. ✔ 국민연금 가입 중단기간(경력단절)을 간접적으로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