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지나면 회사에서는 연말정산을 하자고 하고, 5월이 되면 주변에서는 종합소득세 이야기가 나옵니다. “둘 다 세금 신고 같은데, 뭐가 다른 거지?” 이 둘을 헷갈리기 시작하면 내가 뭘 해야 하는지부터 꼬입니다.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는 비슷해 보여도 출발점이 완전히 다른 제도입니다. 1️⃣ 연말정산은 ‘회사’가 대신 해주는 정산이다 연말정산의 가장 큰 특징은 회사 중심이라는 점입니다. 직장인은 매달 급여를 받을 때 소득세를 미리 떼고 받습니다.그리고 연말에 회사가 직원들을 모아 그동안의 세금을 한 번에 다시 계산해줍니다. 즉, 연말정산은 근로소득자 + 회사가 함께 진행하는 구조입니다. 2️⃣ 종합소득세는 ‘개인’이 직접 하는 신고다 종합소득세는 분위기부터 다릅니다.회사 도움 없이 개인이..
작년엔 40만 원을 돌려받았는데,올해는 5만 원이거나 아예 추가납부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봉은 비슷한데 왜 결과가 이래?” 연말정산 금액이 달라지는 이유를 연봉 하나로만 설명하려 하면 꼭 막힙니다.연말정산은 숫자보다 ‘구조’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1️⃣ 연봉이 바뀌면 세금의 출발점이 달라진다 연봉이 오르면 세금 계산의 출발선부터 달라집니다.과세표준이 높아지면 적용되는 세율 구간도 달라질 수 있고, 같은 공제를 받아도 줄어드는 세금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즉, 연봉 상승 = 환급 증가가 아니라 세금 계산 방식 자체의 변화입니다. 2️⃣ 공제 항목은 매년 똑같지 않다 작년과 올해의 삶이 완전히 같기는 어렵습니다.부양가족이 늘거나 줄었는지의료비를 많이 썼는지월세를 내기 시작했는지카드..